재료물성평가장비 전문기업 ㈜프론틱스(대표이사 서양원)는 2000년 9월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내 국가지정연구실인 '나노신뢰성연구실'을 모태로 한 설립된 연구소벤처이다.
축적된 연구성과를 토대로 개발한 '이동식 압입형 잔류응력측정 시험기 AIS3000'은 비파괴적 압입시험 기술을 이용한 소재의 잔류응력 평가를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험기기이다.
특히 압입시험이 지닌 비파괴적이며 재현성있는 시험법이라는 장점을 그대로 살려, 현장에서 다양한 설비ㆍ구조물을 용접할 때 발생하는 용접잔류응력의 정량적 평가가 가능하다.
또 본체 내 무선구동 모듈 및 경량 휴대용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노트북과 시험기 본체만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 편의성도 확보했다.
'AIS3000'은 별도의 시편을 제작할 필요가 없고 산업설비의 가동 중단 및 부품 파손 없이 기계적 물성 및 잔류응력을 측정할 수 있어, 비용 절감 증대 및 효율적 측정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동형 압입형 잔류응력측정 시험기는 2005년 5월에 KS B0951 규격으로 제정됐고, 11월 산업자원부로부터 NT인증도 획득했다.
㈜프론틱스 측은 “이 기술은 국내 2종, 미국과 일본(출원 중)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02)884-8025, 홈페이지 www.fron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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