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등 국내 9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출자전환주식 공개매각협의회는 22일 입찰참가안내서 발송 등 대우건설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입찰참가서 발송, 매입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 배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입찰을 통해 대우건설 총 발행주식수의 50% 이상 최대 72.1%를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가격 뿐 아니라 국민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해 매각하겠다는 채권단 의지에 따라 매각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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