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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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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매도 4일만에 조정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4일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1,27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0억원대와 100억원대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10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지난 주말에 이어 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운수장비 은행 등은 소폭 하락했다. 일양약품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치료제 성분을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미약품(5.79%)과 유한양행(2.69%)은 나란히 1년래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증권(-1.77%) 동양종금증권(-4.65%) 동부증권(-1.52%) 등 증권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 차투·콘텐트주 급등세

코스닥지수는 1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00억원대의 순매수로 강세를 주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대와 3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오락ㆍ문화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2~3%의 강세를 보인 반면, 제약과 유통 업종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임에 따라 우리기술투자(6.25%) 한국기술투자(5.04%) 등 창투사들이 급등세를 보였고, 올리브나인(상한가) 블루코드(6.36%) 포이보스(8.81%) 등 디지털콘텐트 업체의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

반면, NHN(_1.46%) 하나로텔레콤(_1.31%) 휴맥스(_2.47%) 다음(_1.39%)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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