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이회택 위원장과 기술위원 등 8명 전원이 21일 사퇴했다.
강신우 기술위 부위원장은 21일 “위기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회피이기 때문에 딕 아드보카트 감독 영입직후에는 위원들이 사퇴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대표팀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사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해 6월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감독을 영입한데 이어 지난 9월 아드보카트 현 감독을 선임하는 등 지금까지 대표팀 운영 및 사령탑 인선 작업을 했다. 이 위원장은 그 동안 아드보카트 감독을 영입한 뒤 “때가 되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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