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골퍼’ 한희원(휠라코리아)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올스타전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사흘째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희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선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2타차 공동 4위를 달렸다. 한희원은 이날 강풍 속에서 버디는 1개도 잡지 못한 채 보기만 2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소렌스탐도 버디는 2개밖에 잡지 못하고 보기를 4개나 범해 2타를 잃었으나 합계 3언더파 213타로 2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유지, 시즌 10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강수연(삼성전자)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6위로 올라섰고 이미나는 2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217타로 폴라 크리머(미국)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