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짓는 서민 임대아파트 1,400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시범 설치되는 등 내년에 모두 3,400가구의 태양광 주택이 보급된다.
기획예산처는 20일 태양광 주택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예산을 올해 160억원에서 내년 540억원으로 238% 증액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주택공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경기 김천 덕곡지구와 강원 삼척 건지지구, 충북 청주 성화지구 등 서민 임대아파트 3곳 1,400가구에 64억원을 지원, 세계 최초로 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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