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5일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23개월 소아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이 달 중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2~4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백신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본부 관계자는 “최근 예방 접종 후 60대 남자가 숨진 사고 때문인지 예방 접종자수가 줄고 있다”며 “조사 결과, 접종 과정상의 문제나 백신 자체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현재 전국 246개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는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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