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건조기 산불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한달간 전국 18개 국립공원 116개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리산 국립공원의 노고단~천왕봉 종주코스, 설악산 국립공원의 대청봉코스 등은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96개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탐방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 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