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신규 채용 푸짐

외식업체들이 신규점포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규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다.

15일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베니건스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칠리스 등 10여개 외식업체가 한창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는 학력과 성별, 연령에 대한 차별이 덜하고 능력에 따라 빠른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커리어측은 설명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19일까지 안내와 서빙, 조리 등에서 직원 24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은 거주지역과 희망 취업지역 등을 고려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T.G.I.프라이데이스도 부천과 목동점, 논현점에서 근무할 250명의 직원을 뽑는다. 고졸이상으로, 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받는다.

부천과 목동점은 20일, 논현점은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점포 오픈을 앞두고 연말까지 25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키로 했다. 서류전형과 1차면접, 전 직장 조회, 2차면접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칠리스를 운영하는 그로웰홀딩스도 20일까지 잠실점에서 근무할 직원 20명을 공채한다.

신재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