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다음달 1일부터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데나’는 우리말 ‘잘 되나’를 풀어서 만든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자이데나에 대한 심사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동아제약이 발암 관련 안전성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다국적 제약사들이 문제삼는 것에 대해서는 “매일 복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암 여부와 직접 연관이 없다”며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하면 되는 것으로 허가를 결정하는 핵심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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