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철도가 올시즌 K2리그 정상에 올랐다.
FA컵에서 아마추어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철도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실업축구 2005 K2리그 챔피언결정전 수원시청과의 원정 2차전에서 정석근의 헤딩 골로 2-1로 승리, 2연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후기리그 우승팀 한국철도는 이로써 2003년 시작된 K2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챔피언결정전에서 2골을 넣은 정석근이 MVP로 선정됐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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