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2000년 이후 암 판정 군인 1,639명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8일 국회 예결위에서 “2000년 이후 부사관급 이상 간부 군인과 일반 사병의 암 발생 건수를 파악한 결과 간부 746명과 사병 893명 등 1,639명의 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암 환자 수치에는 군 복무 중 몸의 이상증세에 따라 국군병원 등으로 후송돼 암 환자로 판정을 받았거나, 암으로 의심되는 증세로 최종 판정을 앞두고 있는 의중환자가 포함됐다.

암 환자로 판정된 군인은 2000년 334명, 2001년 316명, 2002년 277명, 2003년 242명, 지난해 263명, 올 8월 말 현재 207명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