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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 '30대 상무님' 갈수록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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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 '30대 상무님' 갈수록 는다

입력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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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능력 위주 인사가 자리를 잡으면서 30대의 젊은 임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국내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대 기업의 최연소 임원 50명 중 30대가 12명으로 24%였고, 40대가 34명, 50대가 4명이었다. 이들 50인의 평균 연령은 43세였다.

최연소자는 2003년 28세의 나이에 임원으로 영입돼 CI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SK텔레콤 윤송이 상무로 올해 30세가 됐다. 매킨지 출신의 두산중공업 박흥권 상무가 34세로 뒤를 이었다.

검사 출신으로 삼성화재 법무팀을 이끌고 있는 이상주 상무보는 35세이며, 두산인프라코어 안종선 기획조정실 상무보와 SK㈜ 법무팀의 김윤욱 상무는 36세다.

삼성전자 상무보대우로 이재용 상무와 37세 동갑인 류혁 변호사도 30대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기자 등을 역임한 38세의 하이트맥주 김영태 이사도 눈길을 끌었다.

검사 출신인 ㈜LG 이종상 상무와 삼성중공업 이명규 상무(38세), 외환은행 김형민 상무와 LG전자 권오준 상무(39세)도 30대 임원이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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