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국내산 파 1건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김치 제조공장에서 수거한 씻지 않은 대파 1건에서 기생충 알이 나왔다”며 “파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재배 과정에서 오염돼 씻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생충 알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농림부에서 생산 단계에서부터 기생충 검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식약청에서 다른 농산물들을 별도로 검사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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