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4일 ‘점자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점자법전’을 제작, 전국 시각장애인 단체 및 관련기관에 600질 1,200권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점자법전’은 헌법과 장애인관련 법령집 등 두 권으로 구성됐다.
법무부는 또 천정배 장관과 김희옥 차관 등이 낭독에 참여하는 녹음도서도 제작하고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삶을 기록한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존 헐 지음, 강순원 옮김)을 낭독한 녹음도서는 CD로 제작ㆍ배포되고,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리도서관(www.sorisem.net)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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