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산운용사 영업익 작년보다 41%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산운용사 영업익 작년보다 41% 늘어

입력
2005.11.02 00:00
0 0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일 올 회계연도 상반기(2005년 4~9월) 45개 자산운용사의 세전이익은 7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수익(매출액)은 2,543억원으로 30.8%,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41.4% 늘어났다.

국내 자산운용사(34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억원(41.2%) 증가한 64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한 반면, 외국계 자산운용사(11개)는 13억원(10.3%) 증가한 142억원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이 1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흥투신운용(101억원) KB자산운용(95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59억원) 신한BNP파리바투신(50억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동양투자신탁운용 굿앤리치자산운용 마이애셋자산운용 등 10개사는 손실을 냈다. 자산운용사의 수탁고는 9월 말 현재 192조8,1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9% 증가했다.

고주희 기자 orwe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