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6월부터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폰, PDA(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를 통해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39억원을 들여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잠업농장 내에 경기도교통정보센터를 건립하고, 내년 3월까지 수도권내 교통정보 제공사업을 수행하는 건설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의 교통정보센터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연계 시스템이 완공되는 대로 수도권 주요도로의 구간별 통행속도, 통행시간과 교통사고 및 도로공사 정보, CCTV 영상자료 등을 내년 6월 개설 예정인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휴대폰, PDA를 통해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시ㆍ군간 교통정보를 연계하는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해 주요 지방도 교통상황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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