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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 게이트/ 사임한 리비는? 네오콘 적통 잇는 체니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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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크 게이트/ 사임한 리비는? 네오콘 적통 잇는 체니 최측근

입력
200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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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0년형, 벌금 125만달러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리비 미 부통령 비서실장은 ‘네오콘’의 이론가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의 수제자로 꼽힌다. 딕 체니 부통령이 국방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동아태국 특수프로젝트 국장으로 일한 것인 인연이 돼 2001년부터 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신임하는 체니 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뜻에서 ‘체니의 체니’로 불리기도 한다. 미 언론들은 그에게 ‘스쿠터(scooter)’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는 그가 소년때 잘 뛰어다닌다고 해서 부친이 지어준 것이라는 설이 있다.

명문 예일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소설 ‘도제(Apprentice)라는 소설을 출간했을 정도로 문재가 뛰어나다.

워싱턴=고태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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