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도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고객의 기대에 앞서 나가야 한다. 과거처럼 비전문 적인 영업이 아닌, 전문적인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컨설팅 자동차보험으로 변신하고 있다. 컨설팅 자동차보험은 사후처리는 물론 보험가입시 점에서부터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고객에게 합리 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모든 위 험을 미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입 시점에 제대로 컨설팅을 받는다면, 사고 가 나거나 출동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곤란을 겪지 않을 것이며, 불필 요한 가입을 사전 배제함으로써 경제성까지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 차보험도 전문 컨설턴트인 RC(Risk Consultant)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다.
대한민국의 자동차보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자동차보험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통합되고 퓨전화할 것이다.
자동차보험이 화재보험과 결합하고, 화재보험이 상해보험과 결합할 것 이다. 이는 단순히 자동차보험 뿐만아 니라 앞으로 금융사 간의 무한경쟁에서 당당하게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삼성화재의 장기적인 포석이다.
차별화된 전문성 만이 기업의 힘이 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