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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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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에 한국 대통령이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_노무현 대통령, 27일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우리 과학기술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대통령이 된 덕분에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빈국(貧國)에 대한 소리없는 절도다_링컨 천 하버드대 의대 박사, 최근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연안 가난한 나라의 의사들이 미국, 영국 등 부유한 영어권 국가로 ‘대탈출’을 하고 있어 이들 국가의 공중보건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중국인이 가진 특별한 기호를 존중한다_스카치위스키협회(SWA) 대변인, 최근 중국에서는 술잔에 위스키를 따른 뒤 찬 녹차를 가득 채워 마시는 '녹차-위스키 조합'이 큰 인기라며.

▶대통령이 신(神)이냐_문학진 열린우리당 의원, 28일 당 중앙위원 연석회의에서 10ㆍ26 재보선 패배는 당이 자기 색깔을 내지 못하고 청와대만 따라가는 행태 때문이라며.

▶강정구 교수 논문은 학문적 견해의 하나로 봐야 한다_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강 교수의 주체사상 관련 논문을 감정한 결과 대중의 상식을 앞서가는 점이 있지만 연구사적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파란 유니폼을 오래 입었던 선배로서 고맙다는 마음이 든다_이만수 미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16년간 몸담았던 친정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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