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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오른쪽) 대한항공 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제25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추병직 건교부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조 회장은
30여년간 적극적인 해외 노선 개척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커다란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항공은 30개국 78개 도시를 연결하는 세계 15위의 글로벌 항공사로 2004년에는 국제항공화물 수송 1위 업체로 선정됐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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