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날’ 행사가 11월 1일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도민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새만금완공전북도민총연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성공적인 완공과 전북 제2의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도청 광장에는 높이 4.5㎙의 ‘새만금 기원탑’이 세워진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는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PRCUD)와 공동으로 ‘새만금 간척사업과 신항만 개발’을 주제로 한 국제 라운드테이블 포럼이 개최된다.
이 포럼에는 미국 일본 싱가폴 호주 중국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만금사업을 국제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협의회는 1일부터 14개 시ㆍ군과 함께 내년 3월 방조제 완공 때까지 ‘기초석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26일 현재 1만7,000여명이 기초석에 서명했고 5억여원의 성금을 거뒀다. 이 돌은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에 사용된다.
전주=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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