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정대훈 특별검사팀은 24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68)씨를 이날 오후 소환해 유전개발 사업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귀가시켰다.
특검팀은 유전사업을 철도청에 제안했던 전대월 전 코리아크루드오일 대표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의 소개로 유전전문가 허문석(인도네시아 도피)씨를 맨처음 만난 자리에 이씨가 함께 있었던 경위 등에 대해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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