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사법연수원장(사시 12회)과 변동걸 서울중앙지법원장(사시 13회)이 25일 이용훈 대법원장을 방문하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일 신임 대법관에 두 사람의 후배인 김황식 법원행정처 차장(14회) 등이 제청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법원장급 고위 법관들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연수원장은 전주ㆍ인천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을 거쳐 2월부터 사법연수원장으로 근무해 왔다.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가 선정한 9명의 대법관 적격 후보 가운데 한명이었던 변 법원장은 서울지법 파산담당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법원장을 거쳐 2월부터 서울중앙지법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영윤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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