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유럽탁구의 ‘강호’ 티모 볼(독일)이 2005남자월드컵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볼은 24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서 끝난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왕하오(중국)를 접전 끝에 4-3(11-3 4-11 11-8 3-11 11-13 11-8 11-5)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볼은 8강에서 세계 1위인 왕리친을 4-3으로 물리친 데 이어 준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세계 3위 마린(이상 중국)까지 4-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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