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1일 조선광성무역회사 등 북한 8개회사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을 지원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들 회사가 미국 내에 갖고 있거나 갖게 될 모든 자산에 대해 동결령을 내렸다.
미 재무부는 이날 북한의 해성무역, 조선종합설비수입, 조선국제화공합영, 조선광성무역, 조선부강무역, 조선룡왕무역, 조선련하기계합영, 토성기술무역 등 8개 회사를 WMD 확산 지원 혐의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고태성 특파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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