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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여성 난자 인터넷서 불법거래

입력
200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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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여성의 난자(卵子)가 불법 매매되고 있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리모를 알선하는 인터넷 카페도 적지않아 관계 당국의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국내 대형 포털 2개 사이트에 난자 매매와 대리모를 음성적으로 알선하는 카페들이 7개나 운영되고 있다. 이들 카페에는 난자를 사거나 팔겠다는 글이 181건이나 되고 대리모와 관련된 글도 상당수 올라와 있다.

난자 제공 또는 대리모 신청 의사를 밝힌 대다수의 글들은 경제적인 반대 급부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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