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예산위원회 저드 그레그 (공화ㆍ뉴햄프셔) 위원장이 파워볼 복권에서 6개 숫자 중에서 5개를 맞춰 20일 85만 3,492 달러 (약 8억 5,000만 원)를 받았다.
그레그 위원장은 워싱턴의 한 주유소 복권 자동판매기에서 20달러어치의 복권을 구입하고 출발하려는 데 한 종업원이 달려와 “1장을 내버려 두고 가느냐”며 준 복권이 당첨했다고 말했다.
그는 “1등 당첨금이 3억 4,000만 달러나 될 것이라는 선전을 보고 복권을 샀다”며 “모든 사람이 행운을 믿듯 나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금 중 일부를 부친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할 작정이라고 농담을 했다.
콘코드(미 뉴햄프셔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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