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손기호 부장검사)는 21일 박용오 전 그룹 회장을 24일 다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번 박 전 회장을 진정인 겸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렀으나 피고발인 진술은 많이 듣지 못해 보충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일 박용성 회장 조사를 끝으로 주요 총수 일가에 대한 조사가 한 차례 이상 모두 이뤄짐에 따라 주말인 22~23일 검토 작업을 통해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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