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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테일러메이드) 모중경(현대카드) 박도규(빠제로) 등 3명이 20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ㆍ7,260야드)에서 열린 GS칼텍스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올 시즌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던 이들 3명 가운데 우승자가 나온다면 올해 KPGA는 11명의 챔피언을 배출하는 셈이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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