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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장밋빛 亞시장 투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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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장밋빛 亞시장 투자해볼까

입력
200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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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다소 커지면서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일본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이 최근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의 ‘Pru 아시아달러채권펀드’는 아시아 시장의 달러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시아달러채권은 원화로 발행되는 채권보다 수익률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데다, 향후 아시아지역 국가와 기업들의 채권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매력적인 수익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푸르덴셜측의 설명이다.

한국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분산 투자되며 국채 뿐 아니라 회사채에도 투자되기 때문에 ‘국가 리스크’와 ‘개별종목 리스크’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 30일 이후부터 환매 수수료가 없으며 투자목적에 따라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세금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한투자증권은 5일부터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일본펀드’와 ‘슈로더 일본 중소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은 일본 주가지수에 연동된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산은 제이인덱스 재간접 펀드’를 우리은행과 함께 판매 중이다.

삼성투신운용과 우리투자증권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리츠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일본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율변동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거래에 투자하는 ‘제이 리츠 펀드’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지난달 15일부터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인도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인디아 디스커버리 주식투자신탁 1호’를 판매하고 있다.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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