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 전기 챔프 부산 아이파크가 알 이티하드에게 2연패,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부산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의 모하메드 칼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부산은 4강 홈 1차전에서 0-5로 완패한 뒤 2차전마저 패하며 2패를 기록,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알 아인은 선전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차전에서 6-0승리를 거둬 통합성적 1승1무로 결승에 진출했다. 알 이티하드와 알 아인은 26일과 31일 홈앤드 어웨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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