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이 전세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인구기금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12일 발간한 ‘2005 세계인구현황’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세계 평균인 2.6명의 절반을 밑돌았다. 선진국은 1.57명, 개발도상국은 2.82명, 저개발국은 4.86명으로 조사됐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홍콩(0.95명)이었고 북한의 합계출산율도 1.97명으로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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