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김선경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모노 드라마 ‘그녀만의 축복’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무료한 일상에 지친 30대 후반의 주부와 아이 과외교사가 나누는 사랑을 통해 엄마, 아내, 아줌마, 며느리로서 여자의 삶을 들여다본다.
15년간 뮤지컬 무대에 선 김선경이 모노 드라마에 첫 도전, 주부역을 비롯해 두 아이와 남편, 친정 어머니, 시어머니, 과외교사 등 7가지 역할을 연기한다. 작 김은미, 연출 이용균, 작곡 권오섭. 공연은 11월 6일까지. (02)545-7302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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