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차기 총리가 9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CDU) 당수는 6일 회동에서 대연정에는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차기 총리를 누가 맡느냐를 정하진 못했다. 양측은 이전 3차례의 회동처럼 여전히 상대방이 차기 총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르켈 당수는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일요일 저녁 전에는 결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대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베를린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