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5일 “납북자 문제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귀환하지 못한 납북자 송환을 위해 북한에 당당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2000년 귀환한 납북어부 이재근씨 등 귀환 납북자 4명을 정부중앙청사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이 차관의 발언은 장기수 북송과 국군포로 납북자 귀환을 연계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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