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 브리핑/ 납북자가족모임 회장 "北서 테러 위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 브리핑/ 납북자가족모임 회장 "北서 테러 위협"

입력
2005.10.04 00:00
0 0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은 3일 “지난달 29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사무실 등이 북한의 테러 위협에 노출돼있어 조심하라는 경고성 언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6ㆍ25 당시 납북된 이모씨가 탈북한 뒤 중국 단둥(丹東)에 억류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납북 어부 고명섭씨를 탈북시킨 활동 등에 북측이 상당한 유감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이씨가 탈북에 성공했지만 중국에 억류돼 있다고 언론에 공개했으나, 북한은 다음달 8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이씨가 2003년 10월 사망했고 최 회장의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정원측은 “탈북자로부터 관련 언급을 들었으며 최씨 사무실 경비가 허술해 경각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최 회장에게) 말을 전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