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의원으로 신민당 총재 권한대행을 지낸 이충환(李忠煥) 전 의원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이 전 의원은 일본 주오대(中央大) 법률과를 중퇴하고 1950년 2대 민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3대와 5대 민의원, 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73년 신민당 소속으로 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총재권한대행을 지냈으며 10대 국회의원으로 의원생활을 마감했다.
유족으로는 이규억 아주대 교수 등 3남3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410_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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