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지난달 수출 247억弗 사상최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지난달 수출 247억弗 사상최대

입력
2005.10.02 00:00
0 0

월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40억달러를 돌파했다.

2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월 상품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9월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한 247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5% 늘어난 22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18.2%), 선박(50.0%), 일반기계(41.7%), 자동차부품(95.7%), 무선통신기기(14.5%), 철강(20.5%), 석유화학(11.0%), 석유제품(68.4%)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 수출액이 24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수출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기계, 선박 등 기존 수출 호조 품목들의 수출 증가가 계속됐으며 세계 정보기술(IT) 경기의 회복에 따라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가전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9월중 일 평균 수출액도 11억 달러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고 일 평균 수입액도 사상 최대치인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