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생애 최고의 피칭으로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을 거둔 김선우(콜로라도 로키스)가 이번에는 컨디션 난조로 몰매를 맞았다.
김선우는 3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9안타 볼넷 3개를 내주고 7실점한 뒤 6회 타석 때 교체됐다. 김선우는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패전을 기록, 6승3패, 방어율 4.90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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