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니콜 바이디소바(랭킹 24위ㆍ체코)가 한솔 코리아오픈 단식 8강에 올랐다.
올해 16세의 소녀로 182㎝의 늘씬한 키에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바이디소바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일본의 모리가미 아키코(50위)를 2-0(6-2 6-1)으로 가볍게 일축하고 8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2번 시드를 받은 바이디 소바는 8번 시드의 말론 바르톨리(44위ㆍ프랑스)와 4강행을 다툰다.
○… '북한의 호나우두' 최명호가 2005세계청소년(U-17)축구선수권대회를 빛낸 미래의 기대주 13명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페루에서 빛난 미래의 스타들'이란 제목으로 북한의 공격수 최명호를 비롯해 현재 페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13명을 소개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명호와 중국 골키퍼 왕다레이가 포함됐다.
○… 세계적인 골프 강사인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다음달 7일 밤 9시30분 현대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이 고안한 골프스윙 연습기 ‘스윙세터’를 선보인다. 스윙세터는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DLGA)에서 골프 교습기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전설안 정준 등 DLGA 출신 골퍼들이 나와 레드베터로부터 골프 레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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