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로 현지 인력채용이 늘면서 헤드헌팅업체들도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헤드헌팅 전문회사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는 최근 중국대외인재개발자문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 정보 교환, 채용대행,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국대외인재개발자문공사는 중국국제인재교류협회(www.caiep.org)가 관장하는 인적자원(HR)기업으로 구인 구직 사이트‘차이나잡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케어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등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현지인력 채용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현지업체와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올 3월 일본 중국 미국 등 70여개국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해외지역 채용관’을 개설, 해외취업 희망자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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