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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그린 性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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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그린 性대결

입력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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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위 日투어 출전 확정

‘장타소녀’ 미셸 위(위성미)도 일본남자프로골프 무대에서 성 대결을 벌인다

일본프로골프투어 카시오월드오픈 대회 사무국은 11월24일~27일 고치구로시오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미셸 위의 출전을 공식 발표했다고 2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는 미셸 위는 허석호, 양용은, 김종덕, 장익제 등 일본에서 활약중인 한국 남자 프로골프 스타플레이어들과 기량을 겨루게 될 전망이다.

일본 남자투어대회에 여성 골퍼가 출전하는 것은 미셸 위가 두 번째로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 멤버인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2003년 이 대회에 출전해 컷오프된 적이 있다.

미셸 위는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과 존디어클래식, 그리고 PGA 2부투어 등 남자프로대회에 출전했지만 하와이 지역 대회를 뺀 정규 투어 대회에서는 한번도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

■ '황제' 우즈-'여제' 소렌스탐 스킨스게임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메릴린치스킨스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7,28일(한국시간)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릴로지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해 성(性)대결을 벌이게 됐다.

소렌스탐은 2003년 대회 때는 22만5,000달러를 따내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 대회 때는 단 1개의 스킨도 없이 빈손으로 귀가했다. 이번에 6번째 출전인 우즈는 아직 이 대회 우승이 없다.

한편 11차례 스킨스게임에 출전해 5차례 우승 등 모두 351만5,000달러의 상금을 챙겨 ‘스킨스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프레드 커플스와 노장 프레드 펑크(이상 미국)도 출전한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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