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28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LS산업단지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우시 LS산업단지는 10만평 규모로 LS전선과 우시시는 지난해 2월 50년간 임대하는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LS전람(電纜), LS기계, LS산전 등 3개 법인이 입주해 있다.
LS그룹은 향후 4년간 7,000만달러 이상을 우시 LS산업단지에 투입할 계획이며, 입주한 법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07년에는 2억5,000만 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김정만 LS산전 사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 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 구자용 E1 사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양웨이저(陽衛澤) 우시당서기와 공베이싱(孔培興) 우시부시장 등 중국측 인사가 참석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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