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청계천

10월 1~3일 청계천 축제가 열리는 동안 청계천변에서는 ‘청계천 사랑 음식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청계천을 맛보자’라는 주제로 서울 35개 유명음식점과 서울시영양사회가 참여, 90여 개의 부스에서 환경친화적인 음식을 위주로 판매한다.

광화문빌딩과 영풍문고 앞에는 퓨전음식 중심의 치킨 스파게티 피자 초밥 등 전문요리 음식점 14개 업소(38개 부스)가 들어서고, 청계2가 장교빌딩 앞에서는 12개 업소(30개부스)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해물전 파전 떡볶이 빈대떡 떡 한과류 등을 선보인다.

서울광장 앞 원구단 주변에서는 ‘하이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된 인사동 음식점 두레의 비빔밥을 중심으로 장돌이곰탕 원진청국장 메밀묵 전 등이 선보이며, 원구단 내에는 서울시영양사회 주관으로 ‘하이 서울 식생활정보센터’를 설치해 식생활 영양상담도 한다.

최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