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73년 코너리와 결혼해 살았던 호주 배우 다이앤 실렌토는 집필 중인 자서전에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쓰고 있다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이 26일 보도했다.
실렌토는 “물리적인 접촉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는 게 중요하다”며 “그가 나보다 몸무게가 거의 두 배나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너리는 “남자들과 똑 같은 방법으로 때릴 수는 없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 행사를 특별히 잘못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65년 플레이보이지 인터뷰)
“종종 외부의 힘을 필요로 하는 여성이 있으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매”(93년 배니티 페어 인터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렌토는 당시 자신이 먼저 성공하자 코너리가 시샘을 했으며 제임스 본드로 유명해진 뒤에는 주체할 능력을 잃고 갈팡질팡하면서 자신을 집에만 있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너리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오클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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