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주요화력인 K_9 신형 자주포 8대가 사실상 창고에 방치돼 있다고 김명자(열린우리당) 의원이 육군본부 국감에서 지적했다.
김 의원은 “1999년부터 전력화하기 시작한 K_9 자주포의 일부 엔진이 ‘창정비(廠整備)’가 필요한 1,500시간 가동을 넘겼음에도 이에 대한 관리지침이 없어 사실상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창정비는 무기체계를 완전 분해해 내부의 장비나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창정비에 대한 관리지침이 없어 자칫 부품의 하자에 대해 외국 수출회사에 클레임을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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