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동아태 차관보는 24일 “향후 몇몇 곳을 방문할 것이지만 어디로 갈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해 방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일본의 사설 민간네트워크 ANN과의 인터뷰에서 “그러나 내가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당사국들과 지속적으로 매우 긴밀하게 일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북 경수로 지원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포기 이후에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