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하반기에 시범 실시를 추진중인 자치경찰제에 대해 국민의 70.4%는 제도시행조차 모르고 있다고 정진석(무소속) 의원이 23일 행자부 국감에서 지적했다.
정 의원은 “리서치앤 리서치가 20일 전국 6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치경찰제를 시행할 경우 응답자의 50.1%는 치안공백이 우려된다고 답했고 12.9%만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여 제도시행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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