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청계천을 잇는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
서울 중구는 21일 남산 국립극장에서 청계5가까지 연결되는 2.4㎞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2006년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이 자전거도로가 개통되면 이미 만들어진 한남대교~남산 국립극장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한강시민공원에서 청계천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며 “내년 초 착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남산 국립극장~장충단공원~훈련원로~청계5가를 잇는 자전거도로를 도로 사정을 감안해 보행로와 겸용해 설치할 방침이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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